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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eptospermum scoparium

호주매화 (마누카)

Leptospermum scoparium

호주매화 (마누카)

  • 꽃을 감상하는
  • 목대있는
  • 바늘모양
  • 길쭉한
  • 잎 끝이 뾰족한
  • 잎이 빳빳한

진한 녹색의 작은 잎과 화려한 꽃이 매력적인 호주매화는 유칼립투스와 친척인 도금양과 식물이에요. 티트리의 잎과 닮아서 뉴질랜드 티트리라고도 불린답니다. 고향인 호주에서는 6~7월에 개화하지만, 실내에서 키우신다면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계속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식물이에요. 호주매화는 밝은 빛이 오랫동안 머무는 곳에서 흙이 바싹 마르지 않도록 해 주시면 초보 식집사도 잘 키울 수 있어요.

  • 평균 주 2회 이상

    흙 표면부터 3cm까지 마르면, 듬뿍 주세요

  • 양지

    하루 6시간 이상 밝은 햇빛이 필요해요

  • 40~70%

    주변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주세요

  • 잘 자라는 온도

    21~25℃의 온도에서 잘 자라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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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균 주 2회 이상

호주매화는 물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. 물 마르는 속도가 빠르고, 건조가 지속되면 잎이 말라버릴 수 있으니 흙이 너무 바싹 마르지 않게 물을 주기적으로 챙겨주시는 게 좋아요. 반면에, 흙이 오랜 시간 흥건하면 뿌리가 숨을 못 쉬어 과습의 원인이 되므로 물을 주신 후에는 충분한 환기를 해주는 게 중요하답니다. 물을 줄 때는 흙의 마름 정도를 파악하고 주어야 뿌리 과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 흙 표면에서 3~5cm의 높이까지 손으로 만졌을 때 물기가 많이 느껴지지 않을 때 뿌리 전체가 물을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화분 아래로 물이 충분히 흘러나올 때까지 주세요.

계절에 따른 물주기

여름

낮이 길어지는 봄~여름에는 성장속도도 빨라지고 흙 마름도 빨라지니 물 주는 횟수를 늘려주세요. 무더운 여름에는 빛이 강한 한낮을 피해서 아침이나 저녁시간에 물을 주세요. 물방울이 볼록렌즈 처럼 빛을 한 곳에 모아주어 과한 열기로 인해 잎이 상할 수 있어요. 장마철에는 흙의 마름을 꼭 확인하고 물을 주시고, 환기를 잘 시켜 주어야 과습과 병충해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답니다.

겨울

날씨가 추워지는 늦가을~겨울에는 해가 짧아지고 성장속도가 느려져 흙 마름도 더뎌진답니다. 따라서 물 주는 횟수도 줄여주시는 게 좋아요. 겨울철에는 날씨가 가장 따뜻할 때 살짝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주시는 게 좋아요.

양지

호주매화는 밝은 빛을 오랫동안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잘 자라요.

빛에 따른 변화

빛이 너무 강하면

여름철 한낮의 직사광선은 조심해주세요. 햇빛과 함께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면 잎이 타 말라 버릴 수 있으니 한여름에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약간의 차광을 해주시는 게 좋아요.

빛이 너무 약하면

빛이 부족하면 꽃대에 힘이 없어지고 꽃이 피지 않을 수 있어요. 또한 흙이 잘 마르지 않아 과습의 피해를 입을 수 있어요.

40~70%

호주매화는 평균 실내 습도에서 잘 자라요. 장마철의 너무 습한 환경에서는 주의가 필요해요.

습도에 따른 변화

습도가 낮으면

습도가 너무 낮은 환경이 지속되면 식물이 뿌리로부터 물을 잘 끌어올릴 수 없게 되어 잎 끝이 마르거나 잎이 떨어질 수 있어요. 따라서 주변 공간의 습도가 너무 낮다면(40% 이하) 분무기를 이용해 식물 주변의 습도를 높여주시거나 가습기를 사용해주시는 게 좋아요. 가습기와 서큘레이터를 함께 이용하면 한 곳의 습도만 높아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.

습도가 높으면

습도가 너무 높은 환경이 지속되면 병충해가 생기기 쉬우므로 환기를 자주 해주시거나 서큘레이터를 이용해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게 좋아요. 높은 습도의 장마철에는 제습기를 이용하여 주변 습도를 관리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21~25℃

호주매화는 추위에 약한 식물이에요. 겨울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키워주세요.

  • 잘 자라는 온도

    21~25℃

  • 겨울철 관리 온도

    10℃ 이상

온도에 따른 변화

온도가 낮으면

호주매화는 낮은 온도에서는 성장속도가 현저히 느려져요. 새 잎을 내지 않거나 새 잎이 바로 말라버릴 수도 있고, 꽃대가 생기지 않을 수 있어요. 겨울철에도 건강하게 생육을 지속하고 싶으시다면 5℃ 이상의 온도에서 키워주는 게 좋아요.

온도가 높으면

한여름의 높은 습도와 뜨거운 온도가 함께 지속되면 잎과 뿌리의 호흡이 불량해지고 휴면에 들어갈 수 있으니 서늘하고 쾌적하게 관리해 주세요. 특히 여름 장마철에는 과습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습도 관리를 함께 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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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물 상담

혹시 식물이 아파요?

  • Q.

    잎이 검정색으로 변하고, 떨어져요.

    여름철, 기온이 높은 날, 비가 많이오는 날에는 조금 힘들어요. 더운날에는 시원하게 적셔준다기보다는 가볍게 목을 축일 정도로만 물을 주시고 통풍이 잘되는 곳으로 옮겨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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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Q.

    잎이 누렇게 변했어요

    산성질의 토양을 좋아한은 호주매화는 알칼리성의 토양에서는 잎이 누렇게 뜨는 '황화현상'이 나타날 수 있어요.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말라간다면 새 흙으로 갈아주시는 게 좋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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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Q.

    잎이 다 떨어졌어요.

    흙이 축축한 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되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 과습이 올 수 있어요. 즉시 식물을 꺼내서 뿌리를 살펴봐 주세요, 건강한 뿌리는 상아색을 띠고 있지만 과습으로 인해 썩은 뿌리는 까만색을 띤답니다.

    흐르는 물에 뿌리를 씻어준 후 살짝 말려준 후 보송보송한 새 흙으로 옮겨주시거나, 물에 꽂아 수경재배를 해서 새 뿌리를 나오게 한 다음 다시 흙으로 옮겨주면 된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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